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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비움)추억은 기억으로만ㅡ 다이어리 안녕하세요 리뉴에요. 오늘 1일1비움은 '다이어리' 입니다. 2016년부터 써왔던 저의 다이어리를 이제는 놓아주려합니다. 하루하루의 저의 희노애락이 담긴 다이어리인데.. 사실 시간이지나니 집안의 장식품이 되어버렸고, 다시꺼내어 읽어보진 않더라구요. 내용도 ~을먹었다. 일하기싫다. 집가고 싶다 등.. 그렇게 특별한 내용도 없는데. 버려야지버려야지하면서도 추억이 담겼다는 이유하나로 버리질 못했습니다. 추억은 기억으로만 남겨두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클라우드에 있는 수백장의 사진이 기억을 해주고 있으며, 굳이 과거를 기억하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이어리를 바라보고있으면 과거의 힘들었고, 나빴던, 우울했던 기억들이 떠올라 기분을 울적하게 만들기도 하구요. 그래서 과감히 버리기로 마음먹습니다. 앞으로도.. 2020. 3. 3.
1일1비움)남이주는물건은 함부로 받아오지말자 ㅡ 인형 안녕하세요 리뉴에요 오늘의 비움은 요 귀여운 하이큐주인공 인형이에요 ~ 너무 귀엽죠~! 제가 겨울방학으로 이자까야 알바를 하고있을때 손님이 주고(버리고)간 인형이랍니다. 인형도 괜찮게 생겨서 가져왔는데 제가좋아하는 애니도 아니고, 자리만 차지하고 굴러다니는모습이 보기싫어 이렇게 버리기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ㅜㅡㅜ 처음부터 매장에 버리고 왔었더라면 따로 시간내어 버리지않아도 됐을텐데.. 무슨욕심에서인지 가져와버린 나란 인성... 아무리 귀엽고 예쁘더라도 생활에 유용하지 않고, 관심사밖의 제품이라면 그 결국은 쓰레기통인거 같습니다. 있으면 그래도 괜찮겠지 버리더라도 집에 가져가볼까?? 라는 생각에서 벗어날때가 된거 같습니다. 쓰레기 버리는것도 일이니까요. 나의 피같은 돈으로 유지되는 나의 자취방이 소중하고 .. 2020. 2. 29.
1일1비움)가전제품은 비싸더라도 좋은걸로 사서 뽕뽑자ㅡ11년차 고데기 안녕하세요 리뉴입니다. 오늘 비울것은 바로 '2007년산 고데기' 입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 ㅡ^ 제가 중고등학생때 '와이틴'이라는 잡화점에서 구매한 제품이에요. 그때당시 4-5만원정도에 구매했던걸로 기억나네요. 고등학생때, 대학생때, 직상생활을 하면서도 유용하게 잘 사용했던 제품입니다. 가전제품이다보니 좋은걸 사서 오래 쓸껄... 버리는시점에서 후회만 듭니다. 선부분이 360도 돌아가서 선꼬임도 없고 선도 길어서 좋았지만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닫고 열때 삐걱거리고, 잘 맞물리지 않고, 머리카락을 잡고 내릴때 뻑뻑해서 머리카락이 걸려 뜯기기도 하고, 열조절이 안돼서 머릿결 손상이 되는게 단점인 제품이었습니다. 타이머 기능이 없어서 항상 고데기를 켰나 껐나 걱정되게 만드는 녀석이기도 했지요. 최근들어 .. 2020. 2. 28.
1일1비움)겉옷은 비싸고 좋은게 좋다 ?!ㅡ 핑크코트 안녕하세요 리뉴예요. 2-3년 동안 줄기차게 입은 핑크 코트를 비우려 합니다. . 이 코트 뽕뽑았죠.한3년 정도는 줄기차게 입은거 같아요. 옷이없어서 티몬 할인가로 6만원정도에 구매한 핑크색 롱코트인데요. 3년정도 입으니.. 브랜드는 ccutti.... 듣보.. 3년정도 입다 보니 목부분의 색도 바래지고. 숨도 죽고, 원단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결이 생기고 부푸러기도 아닌 것이 자글자글하게 다 생겨있더라고요. 드라이클리닝도 열심히 맞겨입던 옷인데.. ㅜㅡㅜ 나름 내부에 도톰하게 솜?으로 채워져 있어서 따뜻하기도 했었어요. 이 코트를 그 이유는?? 윗 팔 쪽이 정사이즈라서 팔뚝살이 그대로 보였어요. 옷의 원단을 저렴한 걸로 썼는지 결이 생기고 부푸러기가 생기더라고요. 시간이 지나니.. 색이 바래지고 낡아집.. 2020. 2. 27.
1일1비움)믹스커피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 믹스커피 안녕하세요 리뉴예요. 1일 1 비움으로 선택한 것은 최근에서야 끊게 된 믹스커피예요. 달달하고 맛있는 믹스커피는 밥 먹고 후식으로 한잔 마시면 그렇게 힐링이 될 수 없죠~~ 카페에서 커피를 사 먹으면 한잔에 적어도 3-7천 원은 지불해야 하는데 그에 비해 믹스커피는 언제 어디서든 저렴하게 한잔 마시기에 좋아서 하루에 3-4잔은 그냥 마실 정도로 믹스커피를 매우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믹스 쳐돌이 리뉴도 믹스를 끊어야겠다고 맘먹게 되었는데요. 식물성 기름과 과한 설탕이 들어있어 믹스커피는 고지혈증, 당뇨에 안 좋다고 하며, 내장지방이 쌓게 하는데 1등 공신이라고 합니다. 몸에 좋지 않은 걸 알고서도 마시자니 찜찜하고, 안 마시자니 믹스커피만큼 맛있는걸 어떻게 대체할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가 친한 언.. 2020. 2. 26.
1일1비움) 여행의 즐거움은 기억으로만 담아두자 ㅡ 만한대찬 컵라면 안녕하세요 리뉴에요 . 이번 1일 1비움은 바로 대만 여행때 사온 '만한대찬' 이라는 라면입니다. 여행하면서 2개 세트로 사온제품인데 먹어보니 입에 맞지않아 계속 두다보니 벌써 2년이 넘게 가지고 있게 됐습니다. 대만여행의 즐거움과 추억때문에 버리질 못하고 바라만 보고 있었는데요. 윗부분에 뿌옇게 서린 먼지와 기름때를보며 이젠 그만 놓아주어야 겠더라구요. 점점 해외여행을 다니다보니 기념품이나 그나라에서 꼭 사야되는 선물리스트 들에 둔감해 지게된거 같습니다. 제 첫여행은 일본이었는데요 기념품및 생필품을 몇십만원어치 사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좋다고해서 사와도 내입맛에 안맞아 버리는것들이 많고, 사용설명서나 구성성분들이 다른나라언어로 작성되어있어서 어떤성분이 들어있는지 잘 알수 없을뿐더러 제게도 잘.. 2020. 2. 25.
1일1비움) 목적없는 소비의 끝은 쓰레기통이다 ㅡ 무씨래기와 누릉지 안녕하세요 리뉴에요 . 저의 첫 비움은 무씨래기와 누릉지 입니다. 1일 2비움이네요 ^ ㅡ ^헷 ~♡ 잘가 무씨래기 ! 집에서 뽀짝뽀짝 ~ 요리하기를 좋아하는 리뉴는 식재료에 늘 관심이 많아요 . 마트에서 식재료 구경을 하다가말린제품이니 두다보면 언젠가는 해먹겠지 ! 라는 안일한 생각에 구매해보았는데 생전에 다뤄보지 못한 식재료라 그런지 쉽게 손이 안가더라구요. 금액은 5ㅡ9천원 사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이것만 잘해먹었어도 1주일치 는 나왔을꺼 같은데 ㅜㅡㅠ 이렇게 돈을 공중분해시켜놓은 나란 여자는.... 사랑스럽당 ~♡ '씨래기국을 해먹자 ! ㅡ>재료를 사자 '가아닌 '언젠간 해먹겠지 ! ㅡ> 구매하보자 ' 라는 생각을하면 다 버리게 되더라구요 ㅜㅡㅠ 냉장보관하다 냉동보관하다 실온보관하다 보니 구매.. 2020.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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