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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재테크/비움

1일1비움) 목적없는 소비의 끝은 쓰레기통이다 ㅡ 무씨래기와 누릉지

by 주식하는 김나무 2020.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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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뉴에요 .


저의 첫 비움은 무씨래기와 누릉지 입니다. 1일 2비움이네요 ^ ㅡ ^헷 ~♡

잘가 무씨래기 !

집에서 뽀짝뽀짝 ~ 요리하기를 좋아하는 리뉴는 식재료에 늘 관심이 많아요 .

마트에서 식재료 구경을 하다가

말린제품이니 두다보면 언젠가는 해먹겠지 ! 라는 안일한 생각에 구매해보았는데 생전에 다뤄보지 못한 식재료라 그런지 쉽게 손이 안가더라구요.

금액은 5ㅡ9천원 사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이것만 잘해먹었어도 1주일치 는 나왔을꺼 같은데 ㅜㅡㅠ 이렇게 돈을 공중분해시켜놓은 나란 여자는.... 사랑스럽당 ~♡

'씨래기국을 해먹자 ! ㅡ>재료를 사자 '가아닌
'언젠간 해먹겠지 ! ㅡ> 구매하보자 ' 라는 생각을하면 다 버리게 되더라구요 ㅜㅡㅠ

 

 

냉장보관하다 냉동보관하다 실온보관하다 보니 구매한지 어언~~ 6개월 ㅜㅡㅠ 냉장냉동고의 모든냄새를 흡수했을꺼 같고 여름~겨울을 지나면서 아무리 말린 제품이라 하더라도 박테리아와 진균이 포진해있을꺼 같아 도저히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버립니다.

잘가 누릉지 !

정말 버리고 싶었지만 용기가 부족했어요 ..
왜냐 ~! 언젠간 써먹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때문에 버리질 못하고 속으로만 삭히고 있었거든요 .

저는 딱딱한 누릉지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치아가 그렇게 좋지는 않거든요. 누릉지를 씹어먹을때 치아에 눌러붙는것도 싫어요 .

 

 

하지만 요 라면을 끓리는 64가지의 참신한 방법 이라는 유튜브 내용중 라면에 밥말아먹을때 밥이없으면 누릉지를 넣고 전자렌지에 돌려먹으라는 핵꿀팁에 정신줄을 놓게 됩니다.

저는 라면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 늘 라면을 먹다보면 밥말아먹고싶을때가 많은데 밥을 짓기가 귀찮아서 그냥 밥없이 먹을때가 많았는데 이것만 있으면 삶의 질이 올라갈것만 같고 잘 먹겠더라구요 . 그래서 샀습니다.

가격은 5천원대 정도 였던걸로 기억해요 .5천원이면 버거킹 햄버거 세트 하나 가격인뎅... ㅜ

 

그러나... 막상 사두고 보니 아차 싶었습니자 ....냉동밥도 안데워먹는 제가... 딱딱한 누릉지를 냄비에있는 라면 국물을 그릇에 담아서 데워먹을리가 없겠죠 ..?허허허... 껄껄껄 .....

사둔게 아까워서 간식으로라도 먹자 싶어서 먹어봤는데 임플란트각이더라구요 ... 세상 딱딱
.. 그래도 돈을 쓴거라 아까워서 가지고는 있었는데 ... 냉장.. 실온 냉장...실온을 거치다보니 눈에보이지 않는 박테리아와 진균의 공포로 더이상 손이 안가게 되더라구요 ... 구매핝지 어언... 반년은 더 넘은거 같은데 이젠 보내줘야겠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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