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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의 냉동닭정육2kg 사용후기(페르디가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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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의 냉동닭정육2kg 사용후기(페르디가오)

주식하는 김나무 2025. 5. 20.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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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값이  너무 비싸다. 기본  2만원이  넘으니 말이다.
내가좋아하는  숯불닭구이도  이젠  비싸서  못먹겠다.
차라리  닭정육을  사다   직접  닭요리를  해보는게  어떨까   고민만해보다  이번에  질렀다.

닭정육으로  유명한 페르디가오닭정육 2kg  배송비가  있어서  2개를  주문했다. 19000원에  구매했다.

구매하고 몇일후  브라질에서 조류독감으로 수입이 전면 중단이 된다고  했다. 어쩌다보니  운좋게  막차탐 ㄷㄷㄷㄷ

직장인이고 한끼는  보통  회사에서  먹고 절약하자는 마인드로  대부분은  집에서 요리를  해먹곤 한다.
과연 보통의  자취생인 내가   한팩을 먹는데 어느정도  걸리는지. 2kg로   어떤요리를  해먹었는지,  시간이 지남에  따른  감정들  기록을  남겨보고자 한다.  


ㅡㅡㅡㅡ
2025.5.19  월요일 <닭갈비>

닭갈비를  해먹으려고 한다.
소분하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요세는 500g  소분으로도  나온다고 한다. 다음에는 그제품으로  사야지. ㅜㅜ 냉동제품을 해동했다  다시 얼리면   대장균  발생한다는데  익혀먹으면  괜찮겠지?!?

1/4  정도  사용했다.
양은   닭갈비  2인분정도의  양이 나왔다^^

이렇게  많이먹어도  아직  3/4이  남아있다니  이거  너무  러키비키잖어 ~~!!

조리법은  https://youtube.com/shorts/tcwChoDwTEs?feature=shared

이 레시피로  만들었는데  진짜  식당의 무난무난한  닭갈비맛  그대로였다. 재료도  대부분  집에  있는  재료라  무난히  만들수  있었다.
(시장가서 굴소스. 야채정도만  사옴)

배부르게 먹고  다음끼니는  볶음밥으로 먹었다.  이러고도  한끼 더  먹을 양이   남았다.
우리  보통  시중에  먹는  닭갈비랑  별다를게 없었다. 누린내도 없고  쫄깃쫄깃하니  식감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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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5.21  수요일 <치킨카레덮밥>

예전에  만들어놓은  카레위에   얹어먹을 용도로
닭다리  반개정도를  꺼내  전날 저녁부터 냉장실로 옮겨 해동을 시켰다.

챱챱챱! 먹기좋게  썰고

후추와   소금도  야무지게  뿌려 밑간을했다.

운틴가마  주물팬에 노릇노릇   구웠다.

치킨  카레덮밥  완성 !!
풍성한   한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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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5.22 <닭죽>
뜨끈한  닭죽이  먹고싶어  요리해봤다.
https://youtube.com/shorts/39frh1guDNc?feature=shared

집에 치킨스톡이  있어  간단하게 요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어봤다.

닭다리 반절 정도.

한번끓여  작게  찹찹 !!

집에  돌아다니는 애호박과 양파를 좀  넣었다 ^^
닭고기가   질릴줄알았는데
늘  새롭게  맛있다.  

꿀맛 ^^

ㅡㅡㅡㅡ
2025.5.23 금요일  중간점검.

달갈비. 죽. 구이   여러음식을   즐겼다.
과연   2kg 은   얼마나  줄어있을까?
아직도  큰  2덩이가  남아있다.
너무 행복함.  왜 진작  안샀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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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5.23  <유수영님의 닭볶음탕>
오늘은  왠지  닭도리탕이  먹고싶은 날이었다.
달큰한 자작한  닭도리탕 국물에  밥을 함께  비벼먹으면  참  맛나지!
https://youtu.be/DO5V72HepS8?feature=shared



레시피는  유수영님의  만원 닭볶음탕으로 정했다.
프로자치러는  감자도 없고, 마늘도  없다.
야채라곤  양파조금
소스로 사용하능한건  고추가루.간장.설탕. 쌈장

없으면  없는대로  있는걸로  만들어봤는데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감자없어도  꾸덕,자작한  닭볶음탕 국물이 되었고  맛도  식당급 맛이었다.  유수영님  요 레시피 강추다 강추!

닭다리살은 대략  1덩이 반.

운틴가마의  통합주물팬을  썼다.
냐 최애 아이템이다 ^^ㅋ
요리할때  후라이팬이 유독 중요한거 같다.  
고온을  잘 뽑아내야하고  특유의  감칠맛과 풍미를  끌어올려준다.   무쇠제품  추천!!!  

감자없어도  맛있고
대파없어도  맛있다.
그래서  요리가 좋다.
닭정육을  지금  몇날 며칠  먹고있는데도  참...  새롭게  맛있는거보면    닭고기  묘해 ~~^^ㅋ  

먹고남은건   다음기회에~  또 먹으면된다.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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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5.31  <닭전>
전부터   요리해먹고싶었던게  있었는데   닭전이었다.집에  닭정육도  있겠다. 마침  쉬는날이라 시간도  있겠다   요리를  해보았다.

https://youtu.be/s16xFUO5Bcg?si=6IaX47wISag47RS_




전분 . 소금. 후추. 닭  청양고추가  전부라  
이거   잘  부쳐나  지려나  싶었는데
진짜  잘  부쳐진다 .  뒤집기도  수월함.

바삭바삭   맛있다. 간장소스가  필수다.

치킨이랑은  당연  비교불가. 치킨이  더 맛있고.
간단하게  집에  닭정육  있다하면   만들어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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