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머신 독서 후기

요세 관심사는 배당주다. 
테슬라 팔란티어가  급등하고 내주식잔고는 늘었지만 이건뭐.. 팔아야 돈이지.  실질적으로 한달에 꾸준히 들어오는 돈. 배당소득은  10달러가 넘지 않는다....  아니..  주식으로 몇천있으면 뭐해...  달마다 치킨한마리도 못사먹는데....  이게 주식이냐..   

 

 

 

평안하고 행복한 인생 :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를 보다가 배당주투자로 월급정도 받는 사람도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그런류의 유튜브를 보다보니 '평온'이라는 사람을 알게되었고 그사람이 운영하는 블로그와, 그사람이 쓴 책도 알게 되었다. 

그책은 . 월 50만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정말.. 혹한다 혹해.. ㅋㅋㅋㅋ  이건  읽어봐야지.  근처 도서관에 달려갔는데  이책이 상당히 인기가 있나보다. 예약이 꽉차있어서 몇주 만에  운좋게 읽어볼수 있었다. 또 책 중간중간  내가모르는  주식이름들도 많이 나오는데  이런주식도 있구나  찾아보고 공부해 볼수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주관적인 독서후기니  내 후기 읽고  다들 한번씩은 읽어봤으면  좋겠다. 

일단.  나는 이책을 읽고 상당히 좋았다.  주식뿐아니라 다른 투자에서도 통용될수있는 내용들이 많이 적혀져있었다. 
 

뿐만아니라 막연히 두려워했던  종소세,  금융종합소득세에 지인의 이야기를 들어 알려주는 내용을 통해 주식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주관적으로 맘에 들었던 문구나 생각들을 정리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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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즉 우리개인투자자는 매매를 적게 해야 돈을 벌고, 증권사는 우리가 매매를 자주해야 돈을 법니다.
-이걸 알면서도  나는 또  언론사의 극단적인 선동에  휘둘린다 ㅋㅋㅋㅋ 코로나때도 그렇고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때도 그랬고, 심지어 지금의때에  일론vs트럼프  때도  늘  흔들린다 흔들려.. 
ㅇ모아놓은돈이 없을수록 월급이 적을수록 반드시 투자를 해야합니다
-상당히 공감감.  내가  돈 5천도 없을때부터 주식투자를 해왔는데 주식덕에 상당히 많이 불어나 있다. 만약 주식을 안했다면 추가로 들어오는  수익률.. 배당금  없었겠지. 
ㅇ큰돈이 없는 우리는 주식시장이 하락하거나 상승할때를 기다리며 타이밍을 재지말고 일하는 중에 눈치보며 주식앱을 몰래 힐끔거릴 필요도 없이 그냥 매월 모아가면 됩니다.
-지금사기엔  많이 오른거 같고...좀 더 떨어질꺼같은데 그냥 워렌버핏처럼 현금을 들고 있어야 할까? 그래도  나중가면 다 오르니까 지금 투자할까? 이걸로 늘 고민했는데  나름.. 그고민의 해답을 얻은듯.  이 문구말고도 이와관련된 좋은 문구들이 많으니 그건 직접 읽어보시길. 
ㅇ자본주의 체제는 돈이 나를 위해 일하는 시스템임을 빨리 깨달아야 합니다
ㅇ소액이라도 꾸준하게 우량주와 미국지수ETF를 적립식 분할매수로 모아가면 결코 실패할 수 없는것이 주식입니다 .
ㅇ주변에 꼭 있는 주식투자 결사반대파들이 최후의 만찬에 숟가락들고 나타나면 아마도 그때가 진짜 고점일지 모릅니다. 이런 휴먼인덱스들이 위험한 QQQ 나 SOXL같은 3배 레버리지를 마구 매수하기 시작한다면 그때가 거대한 버블이 터지기 직전일지도 모릅니다. 
-기억하자 주식 결사반대파.  주식 결사반대파 
ㅇ형이 장사하다 망할 확률과 미국이 망할 확률중 뭐가 더 높겠습니까?
ㅇ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때까지 일을 해야만 합니다.
-이건 재태크서적에서 나오는 정말 기본이되는 조언인데.. 예전의 나는 이런문구도 몰랐었다. 재태크에 관심이 생기게되면서 이런저런책 읽어보다보니  이말은  정말 재태크의 기본 명언인거 같다. 
ㅇ배당금 재투자를 3년이상만 지속하면 투자원금에 손해를 볼확률은 5%도 안됩니다. 5년정도 배당재투자를 하면 원금손실확률은 거의 0에 수렴하기 때문에 투자기간이 그이상 되면 손실확률은 사실상 제로입니다.
-저자가 말은 이렇게 쉽게 써 놨지만.  배당재투자가 생각보다 쉽지않다. 나처럼 10달러 정도밖에 안들어오면,   이걸로 아이스크림이나 사먹지 뭐...  요딴생각을 하게되고 배당금을 흥청망청  다써버리곤 한다.  재투자 재투자!! 머리로는 아는데  손가락이 따라주질않는걸...   적은돈이라도  앞으론 정신차려서  재투자 해야겠다. 
ㅇ투자의 기본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입니다.
-이게  정말  행동하기 어려운 조언이다. 주식이 싸지면 더싸질꺼 같아 못사고, 주식이 오르면  더오를꺼같아 못판다. ㄷㄷ이래서 내주식이 장투로 넘어간걸지도.. 
ㅇ로또도 일단 사둬야 당첨을 기대할수 있듯, 주식투자 역시 주식을 사야 배당금이나 주가상승을 기대할수있습니다. 따라서 주식투자로 돈을 벌려면 하락장을 기다리지 말고 지금 바로 주식매수를 해야합니다. 
-일단, 사보기 .  비트코인도 맘에 드는 주식도 일단 사보고 좋으면 더사기. 실행이 먼저다. 
ㅇ남의 밥상 반찬세봐야 배안부릅니다. 보리밥에 된장국이라도 자기 밥상에 올려놔야 내것이다.
-아..  평온님 계좌가  내계좌였으면..  부러운건  어쩔수 없다...  나는 언제쯤...  고기반찬 먹을수 있는걸까.. 진짜  달에 딱 십만원이라도 따박따박  들어왔으면 소원이 없겠다. 
ㅇ주식 시장의 고점에서 폭락하여 바닥에 도달하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미국연준과 금융기관 미국정부와 대학의 수많은 전문가들이 다양한 금융기법들을 찾아내면서 하락에 대응하는 지혜가 점점 발달한 것입니다......하락이 아무리극심해도 30개월이상 지속된 적은 없다는인사이트를 기억하십시요.
ㅇ연봉이 1억 조금넘는 배당금을 2700만원 받았다는 주변지인에게 직접물어보니 40만원 정도 냈다고 하더군요(금융종합소득세).... 결론적으로 말하면 연봉 1억원이하의 회사원은 배당금을 3천만원정도 받아도 종합금융소득세는 100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내 가려운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문구였다. 나같은  쩌리 직장인의 월급으로는  배당금으로 3천만원을 받아도 종소세가 100만원이 안넘는다.. 이거  좋아해야하는데 눈물이...  구더기무서워서 장못담글까...  싶다. 
ㅇ돈을 벌려면 실제로 돈을 번 사람이나 부자에게 물어봐야지 돈 벌어본적없는 주변의 고만고만한 사람들과 얘기해봤자 도움이 안된다.
ㅇ살면서 만나는 어려움이나, 모욕,힘든일은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주기위한 일종의 통행세더라고요.눈앞에 닥친 현실은 매우 쓰리고,아프지만, 괴로워하는대신 관점을 달리하면 그것이 새로운 기회임을 여러번 경험하였습니다. 
-상당히 공감간다. 나는 전공을 바꾸기전 겪었던 힘듬덕에  지금이렇게 발전할수 있지 않았나 싶다. 당시에는 죽는게 나을꺼 같이 힘들었지만  시간지나고 보니  웃픈 추억이 되어버렸다. 
ㅇ장기우상향하고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의 대장 아파트를 사서 오래 보유한 부동산 투자자가 대박을 냅니다. 똑같은 원리로 주식투자도 장기우상향하고 인구가 늘어나는 미국주식시장의 대장주를 사면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역시 전세계 사람들이 가고싶어하는 나라 미국이 답이다. (이러고 미장으로 간 개미들.. 2025년 대선부터  국장이 미친듯이 오름.ㅋㅋㅋㅋ  개미들이 있는곳이 곧  국장이다..ㅋ)
ㅇ배당투자금이 1억원을 넘는 순간부터 배당이 배당을 낳고 돈이 돈을 버는 배당머신이 세팅됩니다. 
ㅇ지금당장, 10만원이라도 투자하는게 1억원에 도달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ㅇ달러스마일 이론 : 글로벌 금융위기가 오거나 미국에 강한경기침체가오면,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때문에 달러는 급강세를 보입니다. 이후에 위기극복을 위해 달러를 풀게되면 달러가 흔해져 다시 약세를 보이게 되고, 이후 다시 미국경기가 좋아지면 달러가 강세가 된다는 순환이론입니다. 
ㅇ패실브인컴인 배당금이 늘어날수록 악당퇴치부적의힘은 커지고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은 점점 무력화됩니다.ㅇㅇ
-돈의 힘..  나도 많이 느낀다.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  누군가가지랄을해도  웃어넘길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책에서는 실전편이라고 해서 실제로  미국의 좋은 ETF찾는법이라든지.  네이버증권을 통해  좋은 배당주 주식을 찾아주는 검색방법을  잘 알려주어  따라해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