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안성주물의 열혈 팬이다.
최근 블로그를 보더라도 죄다 안성주물팬 이야기밖에 없을 정도로 말이다.
1년 넘게 고민하다 구매한 주물 프라이팬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내 3년 자취인생중 가장 사길 잘한 제품이자. 내 인생에서 잘 산 물건 베스트 3안에는 들것이다.
적당히 부담없는 무게와, 미친 맛. 감성, 1인 가정이 혼자 요리킹 조리 킹 쓰기 좋은 사이즈.
MD형님 픽으로 구매해서 너무 잘쓰고 있다.
1달 정도 써보니 솥뚜껑에 라면이나, 부대찌개를 요리 해드 시는 유튜버분들을 보면서
솥뚜껑 모양의 그리들을 하나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문뜩.. 든 생각.
'내 주물팬도 어느정도 높이가 있으니 라면 정도는 끓여먹을 수 있지 않을까?'
프라이팬에 라면을 끓여먹겠다는 생각을 왜 해보지 못했을까?
솥뚜껑 하나로 전골, 찌개, 구이, 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을 봐왔으면서 말이다.
*****
진정한 자취인은 물을 계량하지 않지..
대충 맞춰서 넣어봤다. 내 기준 1 봉치 고는 조금 많은 양의 물을 넣은 거 같았다.
넘칠락 말락~
살짝 넘치긴 했으나 1봉 잘 끓여냈다. ^^ 결과는 대성공!
아니.. 이 미친 주물팬은 라면도 맛있게 끓여.. 신라면을 진국으로 만드는 거... 이거... 실화야?
프라이팬 겸 라면 끓이기용 편수 냄비로도 강추한다.
나는 한 끼로 먹은 찌개를 재탕하고싶지 않은 사람중 한명이다. 그런데 이놈의 손은 큰손이라 매번 국을끓여도 2ㅡ3일 분량의 국을 끓여놔서 냉동해 놨다 버리기 일수다. 하지만 요 사이즈의 요 용량의 주물팬과 함께라면 강제 한그릇 찌개를 만들 수있어 버리는것 없이 한끼 때우기 좋은 찌개를 만들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음에는 카레 종류도 도전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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