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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영화리뷰

'낙원의 밤' 솔직후기 (결말,스포 포함)

by 주식하는 김나무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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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넷플릭스 1위를 하고 있는 넷플릭스 1위를 하고 있는 '낙원의 밤' 누아르 장르를 좋아하는지라 이거다~싶어 보게 되었다. 

 

 

 

일단.  내용을 떠나서 남주 목소리  너무 섹시하더라 크..... 

 

줄거리(결말포함)

남주는 양 사장 똘마니다. 배 다른 누나와 조카를 집에 바려다주는길에 교통사고가 나게 되고, 라이벌인 조직이 그런 거라고 짐작하게 되고 그 두목을 반병신 만들어 놓게 된다. 양 사장의 도움으로 며칠간 제주도에 있다가 블라디보스토크로 넘어가기로 했다.

 

 

제주도에  내려간 남주. 거기에서 전직 조폭의 조카인 여자를 알게 되어 친해지게 된다. 꼼냥꼼냥 티키타카 하는 사이에. 양 사장은 남주를 라이벌 조직에 팔아넘기게 되고 결국 잡혀서 남주는 여주 앞에서 죽게 된다. 빡친여주는 다음날. 총들을 몽땅 들고 가서.. 양 사장, 남주를 죽인 조폭 일원들을 다 죽이고 본인도 자살하면서 끝나게 된다.

 

느낀 점

너무 뻔한 이야기...  제주도 배경이 참예 뻣다... ㅜㅜ.... 남주 목소리 좋았고... 엄...... 양 사장은 너무 쓰레기 같었어... 그래도 한 조직의 우두머리인데...  양 사장의 연기가 많이 아쉬웠다.. 무게감 있는 자리였는데  배우의 문제인가 설정의 문제인가.. 여기 붙고 저리 붙는 간신배, 영업사원 같았다랄까..

이 영화의 칭찬할 부분은  나쁜 사람이 벌을 받았다는 것이다. 주인공의 사정이 어떻게 됐던 간에  사람을 해하는 범죄를 저질렀고 ,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 죽어 버린다는 내용이  참 맘에 드는 부분이었다.  

 

 

하.. 그리고... 19금이라고 해서 일말이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너굴맨이 처리했나 보다... 잔인함의 19금이었지.. 어른이들이 기대하던 므흣한 장면은 없었다... 

 

평점

 

 

2021.4.12일 기준 낙원의 밤 네이버 평점은  이러하다.

나는 한 번만 볼 영화 같다는 평을 내리고 싶다. 가볍게 보기 좋겠지만 작품성을 따지자면..  조금은.... 아쉽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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