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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는 김나무

이혼후 읽어본 '인생을 바꾸는 결혼 수업' 독서 후기

제목그대로다.결혼 4개월만에 사실혼을 끝내버렸다. 남편이 성격차로 더이상은 같이 못살겠다며 나를 버렸고. 차갑게 식어버린 남편에게 실망해서 이혼을 허락했다. 남편이 맘에드는 사람은 아니었지만.힘든 직장생활의 쉼터였고, 좀 쉬고싶고 의지하고 싶었던 마음이 커서 결혼을 감행했다.그러나 매번 불러내서 아이스박스 한가득 반찬을 주면서 , 실업급여를 받는와중에도 직장구하라고 닥달하기도 하고 내가 모아놓은돈을 어떻게든 뺏어내려고 안달난 시어머니. 부모의 가게를 물려는 받았지만 관리도 안하고 술먹고 늦게 들어오고, 홀덤하며 돌아다니며, 오후늦게까지 잠만자는 남편. 너무 정신병걸릴것같았다. 술쳐먹고 술병나서 끙끙앓는 남편을두고 시어머니는 너만나고 아들이 술을 더 자주먹는다는 희대의 개소리를 지껄이더라...
이모저모/리뷰 2025. 3. 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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