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쌀쌀해지고
나무들은 잎이 떨어져 앙상함만 보이는 겨울이 왔어요.
2020년 12월입니다. 겨울이오면 저는 푸릇푸릇한 식물들을 집에두고싶어지더라구요.
저도이런데 다른사람들은 오죽할까요?그래서 고민해보다 새싹보리를 키워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냥키우면 재미없으니 새싹보리를 키워 10만원을 벌어보고자 합니다.
처음 도전해보는거라 실패담이될수있고 성공담이될수 있을꺼 같네요. 성공담으로 엔딩이 날수있게 도전해봅니다. ! 혹시라도 새싹보리를 키우고다 하시는분들을 위해 꿀팁 마구마구 올려드릴께요 !!
🥦 재료준비🥦
주재료인 보리씨앗. 소분하려담을컵.
발아시킬때 필요한 넓은접시, 새싹이 나기전까지 촉촉한 환경을 만들어줄 손수건 또는 면보자기가 필요합니다.
저는 네이버쇼핑에서 새싹보리 2키로를 무료배송, 49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소분하여담을 용기는 식자재마트에서 8600원주고 50개입을 구매했어요
총지출비용은
보리씨앗 4900원
소분용기 8600원
= 총 14500원 들었습니다.
🥦발아 시작 !🥦
방법 : 물에불리고, 접시에 수건을덮어 발아시킨후 뿌리가 잘자라면, 판매하기 좋게 용기에 담아서 소분하여 키우기로 하였습니다.
하루종도 보리씨앗 1키로를 물에불려두었어요.
물에 불려진 씨앗을 접시에 소분하고, 물먹인 손수건을 얹어서 촉촉한 환경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때, 저는 큰실수를 하게됩니다 ㅜ
씨앗들이 여유공간이 생기도록 소분하여 넓게 펴놓아야했는데 욕심이 과했는지.
한접시에 많은 양의 씨앗을 담아버렸습니다.
이것때문에 씨앗의 1/3을 버리게 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물은 하루에 한번 흘건히 물을 채우고 뺍니다.
그리고 물에 촉촉히 젖은 면보자기를 올려둡니다.
3일이 지난 모습이에요 !
쌀알같이 튀어나왔던 뿌리가 하루지났다고
풍성하게 자라있는게 눈에띄게 보이더라구요!
4일째 뿌리가 수염처럼 자랐어요!!
하지만 ! 너무 밀집되어있어서 그런지 윗쪽은 뿌리가 쑥쑥 잘 자라는데 아랫쪽은 뿌리가 자라지 않았답니다. 막걸리 같은 시큼한 냄새가 나기도 했어요 ㅜㅜ
위에 덮은 수건도 문제였어요 . 털달린 수건에 뿌리가 엉겨붙어서 때어내기가 너무 힘들었어!
무조건 털달리지않은 면손수건으로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한개의 용기마다 30g으로 맞춰서 소분했습니다.
여기서도 큰 잘못을했어요. ㅜ
30g은 용기에 비해서 너무 많은 양이었고 씨앗간의 빡빡하게 밀집되는 결과를 초래하였어요. 엎친데 겹친격으로 용기 밑에 구멍을 뚫지 않아서 물을 주고 잘 제거한다고 했는데도 아래에 물이 고여서 아래에있는 씨았들이 썩게되었습니다.
요 사진은 네이버 쇼핑에서 새싹보리 수경재배 키트로 판매하는 구성이에요
저렇게 큰 판에 , 씨앗은 100g 밖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새싹의 밀집도는 저렇게 널널해요 . 확실히 밀집도가 다르죠 ?ㅜㅜ
저는 저걸보고 업주들응 욕했어요. 얼마나 남겨먹으려고 씨앗을 저렇게 적게 주는걸까?싶었는데 제가 어리석었어요ㅜㅜㅜ
🥦 싹이 자라요 🥦
5일째 듬성듬성 새싹이 나기 시작했어요.하루가 다르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장먼저하는일은 새싹보리 물주기에요 ^^ 하루하루 너무 잘자라니까 행복합니다.
7일째!
새싹보리는 정말 잘자라는데 막걸리같은 시큼한 냄새가 나서 물주면서 아랫쪽에 자라지못한 씨앗들을 다 분리해봤는데.. 흙흙...거즌 1/3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심각성을 알고, 불에달군 젓가락으로 구멍을 뚫었어요 !
새싹의 뿌리가 잘 자랄수 있도록 한번씩 보리새싹과 컵사이에 공기가 잘 통하게 하기위해 한번씩 분리해 보았어요.
***꿀팁 총정리***
1. 씨앗간 간격이 중요하다!
2. 털달린 수건 말고 면으로 된 손수건이나 면보를 사용하자!
3. 용기에 구멍을 꼭 뚫어야 한다 !
....2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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