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개월만에 천만원을 모았습니다.

늦은나이  . 나는 작은회사의 신규직원으로 입하사였다.  첫월급은 190언저리. 아무리 3개월 시용기간이라고해도 너무한거 아닌가 싶었지만 꿋꿋히 다녔고 3개월후 정직원이되었다. 정직원이 되서의 월급은 200만원 후반대. 다소 아쉬웠지만 열심히 모아나가다 보니 6개월만에 천만원을 모으게 되었다. 

 

어떻게 돈을 모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누군가에게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1.환경만들기

의,식,주 . 인간이 삶을 영위해 나가기 위해서 꼭필요한것이라고한다. 의식주를 해결하기위해서는 '좋은직장'을 다녀야 한다. 직업특성상 유니폼을 지급해주어서 옷에 딱히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기숙사가 있기에 주거비용을 줄일수 있다. 식사의 1끼는 직장에서 제공해주고, 직장특성상 세상 진귀한 간식들을 맛볼수 있다. 

 

의 - 사지않는다. 

식 - 고기가먹고싶으면 직장에서, 음식은 직접 해먹는 습관을 들이고자 노력했다.

주 - 기숙사를 제공해주는 회사에 입사를 하게되면서 대략 달에 5-10만원 밖에 들지 않는다. 

 

2.선저축 후지출 하자. 

로버트기요사키의 책의 일부내용이다

'나 자신에게 먼저 지불하면, 금전적으로, 정신적으로, 그리고 재정적으로 더 강해진다.'

무조건 저축하고 남은돈으로 고정비, 생활비에 썼다. 저축률이 높으니 생활비는 매월 20만원 내외였지만. 돈이 없음을 인지하고 생활에 필요한 돈을 만들려다보니  자연스레 직장이외에 부수입이 창출될만한것들을 찾게되고, 구하게 됨. 남에게 손안벌리고도 어찌저찌 살아진다. (쿠팡파트너스, 체험단,블로그,배당수익을 통하여 부족한 돈을 매꾸고 있다.)

 

3.비움 , 나눔 실천하기 

내가산물건을 직접 버려봐야한다. 몇년전에는 좋다곤 산물건이 쓰레기가 되어 버려지거나, 나눔이 되었을때 . 이 쓰레기를 돈주고 샀다는 허망함이 밀려온다. 이 허망함을 알게되면서 부터 물건을 사는데 신중을 기하게 되었고, 그만큼 절약을 하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 나에대한 자긍심이 올라가기도 한다. 

 

4.내가가진물건의 소중함을 알고, 끝까지 다쓰기 

아직도 내가 힘들어하는부분이다. 왜이렇게 세상에는 좋은물건이 넘쳐나는건지... 알수없다.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고 끝까지 쓰는것도 중요하다.  그럴려면 좋은 물건 마음에 흡족한 물건을 사야하는데 나에게는 '샤넬립스틱'이 그런물건이다. 다른예쁜 립스틱을 봐도 내립스틱만큼 맘에들고 가지고다니기에도 예쁜 물건이 없다. 색도 예쁘고 발림도 좋고, 디자인도 멋짐..  그러다보니 다른물건들은 눈에 안차서 1년 내내 샤넬립스틱 하나로 버텼다. 

 

5.기부하기 

돈을 모으라고하면서 기부로 돈을 쓰라고?!? 의아해 할 수도 있을꺼같다. 나도 사람인지라, 돈을 막 쓰고 싶은 충동이 생길때도 있다. 어떤소비가 내 소비욕구를 충족시켜줄수있을까? 어디에 돈을써야 최고의 가심비를 느낄수 있을까 ? 많은 고민을 했는데 그 고민의 결과는 '기부'였다.  단돈 2만원이지만 달달이 기부를 하고 있다. 돈을 떠나서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낄수 있고, '명예의 전당'(300만원이상 고액기부자를 위해 벽에 이름을 기재해줌)에 오르고 싶다는 생각에 돈 모으기가 즐거워 지기도 한다. 

 

6.경제유튜버, 절약유튜버 영상 시청, 서적읽기 

인풋이있어야 아웃풋도 있다 생각한다. 좋은말, 좋은글귀 절약명언들을 읽고 생각하고 듣다보면 어느새 그 정보는 내정보가 되어있다. 추천하는 유튜버는  돈쭐남, 김알파카, 등등...

 

7.피할수 없다면 대량구매 

일이 고되다보니 습관처럼 퇴근길에 탄산음료를 하나씩 사먹게 되었다. 탄산음료의 개당 가격은 2000원. 이렇게 사먹을 바에는 그냥 인터넷에서 한박스씩 사서 먹자 싶어서 주문해먹는데 오히려 현명한 선택이었다. 편의점에서 1500원 하는 나랑드 사이다를 인터넷에서 30캔에 9800원에 사서  몇달동안 두고두고 잘 먹고 있는다.  물, 직업상 착용해야하는 마스크도 같은 맥락으로 대량구매 했다.  고정적으로 써야하는 것들은 대량구매하면 오히려 개이득 .

 

8.부모님찬스는 무조건 옳다. 반찬이나 쌀은 무조건 부모님집에서 가져온다. 과일, 믹스커피도 그렇다. 가져올수 있는 밑반찬 김치등은  부모님집에서 조달하는 편이다. 부모님도 뵙고, 손도 두둑해지고  1석2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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