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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군대슬리퍼 HIT 슬리퍼 구매사용 해봄.

by 주식하는 김나무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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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사고 싶었는데 그렇다 할 명분이 없어 존-버 하고 있었는데 , 마침 겨울이고, 집에서 쓰던 슬리퍼 상태가 좋지 않아서 이번에 사게 되었다. 

내가 산 HIT슬리퍼는 예전부터 군대보급으로 유명한 제품이었고, 군대 전역할 때 필수로 챙기는  슬리퍼, 사회에서도  10년은 넘게 더 신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다고 소문난 제품이다. 

2022.1.8에 구매했고  이글을 쓰는 때는 1월 22일이다. 대략 2주 후 정도 사용해보고 올리는 후기이다. 

 

색이 흰색,남색,연두색등 다양하지만, 무난하게 집에서 신을 거라 검은색을 구매했다. 예전에 핑크색 밝은 슬리퍼를 샀다가 때가 너무 타서  버렸던 기억이 있다. 집에서 오래 신을 거면 무조건  검은색이나 어두운 계열사 길 바란다. 2주 정도 열심히 신어봤는데 어째... 진한 검정에서 점점  회색으로 색이 변하는 느낌? ㅋ 오히려 더 좋아!

발 볼이 넓어은사람이지만  정사이즈도 잘 맞더라!

슬리퍼 자체가 정~~ 말 가볍고  폭신하다. 폭신하다는 느낌이 어떤 느낌이냐면.  어렸을 적, 태권도 학원이나 어린이집 바닥에 깔린 조립식 매트 느낌이다. 딱 저 느낌에  저런 가벼움! 

은근 굽이 있어서  윗공기를  마실수 있다.  슬리퍼가 가벼워서인지 공중을  걷는 느낌이 들어서  초반엔 신을 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아지더라.  이젠 적응이 돼서   별 감흥이 없지만 말이다. 

2주신었는데  뒷굽이 살짝 내려앉아서 주름져있다. 일반 성인 남자보다는 가벼운데... 허허. ㅋㅋㅋ

바닥은 이렇게 미끄럼 처리 되어있다는데  욕실에서 사용하지 않아서  미끄럼 방지가 잘되는지는 모르겠다.

바닥면의 울퉁불틍한 부분도 있다  지압 효과는 없다. ^^ㅋ

발등 부위에 직접적으로 닿는 마감 부분을  중요시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래 봬도 반들반들 불편함이 없었다. 발 높이도 잘 맞아서  편하게 신고 다닌다. 

 

가격도, 사이즈도, 모양도  난 대만족이고  잘 샀다고 생각한다. 이번 생에는 이 슬리퍼가 내 마지막 실내 슬리퍼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ㅋㅋ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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