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미국주식한지는 1년이 되어간다.. 작년 코로나 터졌을때부터 시작했으니 말이다.
1.주식은 운이다.
미국주식 평균 20퍼센트이상 수익내는것은 순전히.. 운인거 같다. 타이밍이 좋아서 떡락할때에 매수했고, 존버하다보니 -50퍼센트 이하로 떨어졌던 델타항공도, 미친듯한 횡보로 일관하던 코카콜라도 결국은 오르더라.
2.무지함
한국주식보다 미국주식이 존버하기 편한이유는... 무지함인거 같다. 미국주식은 팔면 양도소득세에 소득신고까지 해야한다는 말을 얼핏들었다.. 귀찮으니 그냥 평생을 가져가자는 생각을 매수한다. 그러다보니 장투가 가능하게 된것이다. 때마다 배당도 넣어주겠다. 얼마나 좋아~
3.롤모델 선정하기
내 롤모델은 유튜버 JCVT주인장이다. 배당금으로만 달에 100만원이상 받아가는 사람이다.. 평생숨만쉬어도 들어오는돈의 시스템을 만들고 싶었던 내게는 충격적이고도,, 본받고 싶더라... 내가 리얼티 인컴이라는 리츠주식을 알게된것도 이분덕분이고, 존버할수 있었던 것도 이분 덕분일것이다.. 내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맥상통하고, 그분이 잘되고 있는모습을 보면서 나도 존버를 다짐하게 되기도 한다..
4.내 자신 알기/ 남과 비교하지 말자.
내 주위에도 어디 테마주를 들어가서 재산의 4배를 불렸다느니.. 익절을해서 수익을 냈다느니 하는 친구들이 참 많다. 부럽더라. 나도 그렇게 해보고싶더라. 그런데 나는 내자신을 너무 잘안다.. 세상만사가 다 귀찮은 사람인데 몇분 몇초를 다투는 단타의 세계가 좋아보일리 없다.. 하라고해도 못하고 하고싶지도 않다. 나같은 게으른사람들은 그냥 장투가 답이라는 생각을했고 그렇게 실행해 나가다보니 운좋게 수익이 나고 있는거 같다. 급등주 타서 돈버는 친구들 보면 한번씩은 크게 잃기도 하는데 난 그렇지는 않으니까 .. 그냥 내 템포에 맞게 게으름을 부릴뿐이다.
5.하루에 1번 장체크, 시황체크
주식을 사든,안사든, 매일매일 장에 발을 담궈놓는것은 필수인거같다.
'수에즈 운하가 막혔다 - 무엇을 사야겠다!' 이런 포시션이 아니다. '테슬라의 불확실성. 테슬라 매수한 서학개미 어쩌나. 고점대비 30퍼센트 떨어진 테슬라.' 난 주로 이런 뉴스에 관심을 갖는 편이다. 테슬라가 천슬라 이천슬라 갔을때의 경쟁하든 매수하는 개미들의 열기가 엇그제 같은데 요런 뉴스 제목이 나온다고 손절을하네 마네하는 놈들이 참 많다. 테슬라의 가치는 어제오늘 다르지 않은데 뉴스와 사람들의 심리로 인해 테슬라는 고철덩어리가 되기도 하고, 세계최고의 혁명이 되기도 하는거 같다. 내가 왜 테슬라를 매수하고 싶은지에 대한 기준만 명확하다면 주식이 떨어지는것은 내게있어서 매수 타이밍이 될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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