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인의 마음을 울린 영화 '작전' 솔직 리뷰

 

나는 유튜버 *** 님의 영상을 좋아한다.그 단타꾼은 하루생활비를 위해 온갖스트레스를 겪으며 주식을하는 데이트레이너 이다. (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잇몸이 내려앉고, 탈모가 심하게 오고, 치아가 빠지기도 하였다.) 그사람은 단타쟁이인데 과거의 영상을 본적이 있었다. 그당시 하이닉스의 주가는 3만원이었다. 현제는 10만원이 조금 넘는다. 그걸보고 큰 깨달음을 었었다. 단타를 하지 않고서도 단타이상의 수익을 올리는게 가능하구나..

장투 포지션으로 자금이 생길때마다 틈틈히 주식투자를 하는데 주위에는 단타로 몇배를 먹은 사람들이 자랑을 하였고, 왜 단타 안하냐며 바보취급하더라.... 그러다  '작전' 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장투 포지션인 내게 감동을 주고 힘을 주는 내용이었다.  과연 돈깡님이 여러차례볼만큼, 인생영화라 추천할 만큼의 클라스 다른 영화임을 알게 되었다.

스토리는 대략 이렇다.

주인공은 지인말만듣고 주식하다 쪽박을차게 된이후 열심히 공부하여 잘나가는 데이트레이너가 된다. 작전주를 따라잡아 크게 수익을 내기도 하면서 말이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세력이 그를 포섭하여 한 기업에 작전을 친다. 주인공은 통수의 통수를 맞지만 그기업의 보고서를 확인하고 가능성을 보아 장투하였고 성공하였다. ..해피엔딩 

 

작전으로 한탕해보려는 세력과 한패인 '검은머리 외국인'(한국인이지만 증권계좌는 외국꺼라 해외자금으로 분류되어있어 순진한 개미들을  국뽕에 취하게 만듬..) . 아무것도 모르고 남의 말만듣고 주식에 몰빵하는 미련한개미, 그사이에서 수익을 벌기위해 머리굴리는 개미 .. 모든 관계의 심정과 마음을 알수 있는 영화다. 

영화 내용 너무 재미있었지만... 설거지 전문 탈모박사 오박사를 죽이는건  너무했다...ㅜㅜ 탈모도 서러운데.. 극중에서 그렇게  죽여야만 했나...

주식을 하는 본질. 정말 오글거리는 이야기지만..ㅋㅋㅋ '이기업의 주주로써 기업이 잘되었으면 좋겠고, 그 이익에 함께 하고 싶은 순수한 마음' 그 순수한 마음이 결국 성공으로 이끈다 라는 .... '착한 사람이 결국 성공한다'라는 여러 동화책의 내용과 다를바 없는 다소 환상같지만 지극히 옳은 말인 진리를 잘 표현 하였다고 본다.

 

마지막. 엔딩장면에  슈퍼개미의 명언이 맘에 박혀 적어본다.(슈퍼개미는 과거 데이트레이딩으로 10억을 벌었다며 쓴 책을 부끄러워하였는데 그 이야기에 대한 내용이다.)

그책, 별로 자랑스럽지 않은 기억이야

그책을 내고 , 정확하게 6개월 만에 다시 무일푼이 되었네

자네들 말로 깡통을 찬 거지

하루 만에 두세 배씩 크거나 망하는 회사는 없어

근데 주식 시장에서는 말이야

하루에도 몇천억씩 생겼다가 없어지네

그게 무슨 의미겠나? 아무 의미가 없는거야

욕심들이 엉켜 있을 뿐이지

그걸 알고부터 투자를 할 땐 

주가를 보기 전에 먼저 사람을 보게 되더군

진짜로 일을 하는 사람 말이야

 

테슬라 300달러에 사서 440에 판 지인에게 행운을 빌어보며 ..

작전 영화 꼭 보시길!! 느와르 영화, 깡패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내용이나, 구성 모두  별 다섯개니 꼭 봐보시길!

넷플릭스에서도 볼수 있다! 강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