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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주물을 구매한지도 몇년이 지났가.
주물팬은 관리하기 까다롭다.
시간이 지나면 녹이 쓸어버린다.
물에 약하다.
국물 요리에 약하다
무거워서 쓰다보면 손목 나간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구매하기 망설였던 제품이었는데
한번사면 평생 쓸 수있다.
음식이 더 맛있어진다
는 장점에 혹해서 지금 몇년째 잘 쓰고 있다.
식당가서 남은 소스 포장해와서
볶음밥 해먹으면 개꿀맛 .
보온력도 좋고 예뻐서 입고 즐겁고, 눈도 즐겁다.
특히 , 고기구워먹을때 진가를 발휘하는데
일반후라이팬에서는 느낄수 없는 감칠맛이 있다.
주물팬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수 없음
관리가 까다롭다 소문났지만
주구장창 고기구워먹다보니 왠만해선 녹이 안쓴다.
내가 산 제품 사이즈가 1인가구에는 딱이다.
적당히 손목에 부담되지않을 무게이면서
한판 가득 고기구우면 1.5인분으로 배부르게 한끼 뚝딱하고 남은고기로 다음날 볶음밥 볶아먹으면 완벽하다.
사이즈가 좀 아쉬울때도 있긴한데, 콩불 해먹기에는 ㅋㅋㅋ 좀 버겁다!!
캠핑용으로 주물팬을 많이사는 이유를 알것같다.
캠핑때 그 쥐콩만한 화력을 극대화 해주려면
주물팬만큼 온도가 쫙쫙오르고, 오래가는 팬이 없거든 ^^
라볶이 뚝 ㅡ 딱 !!
고디카레도 역시 주물팬이다 .
한끼한끼가 소중한 자취생이라면 무조건 사라
후회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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