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하는 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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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취미는 쓰레기줍기.

주식하는 김나무 2025. 6. 27.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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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  운동이  너무 하기싫다.
집 ㅡ 일 만  무한반복하다보니   무기력해지고 . 숨만쉬어도  지친다.


3교대다보니  밤낮이  바뀌기도하고  정신차리고 눈떠보면  어느새 한밤중이 되어있다. 이렇게  허망하게  하루를  보내는게   아깝다는 생각을 했다.


뭔가   운동거리가  없을까  고민하다  
쓰레기줍기를  하기로 했다.

이번이  2번째.
편의점에서   종량제봉투를사고   나무젓가락을 챙겨서   다 채울때 까지   쓰레기를  주우면  된다.

종량제봉투 가장 작은 사이즈가 350원 정도 하는데   수영장  1시간이용권이   5천원인데  이건뭐  가성비갑이잖어 ?!?

생각보다   운동이  된다.    최근에  흘리지못한  땀을  흘렸으니 말이다 ^^ㅋ  



번화가라 그런지  늦은  저녁이라 그런지  음료가   한가득 쌓여있다.

^ ㅡ ^
일회용 컵은  부피를   많이  차지한다.  
다음에는   플라스틱용기전용  봉투와  종량재봉투  2개를  가지고 다니면서   주워볼까  고민중.


대부분  거리가  깨끗한데   유독  담배꽁초가   많이보인다.    담배꽁초 버리지맙시다 캠패인의 이유를  쓸레기줍기를  통해  알게되었다.

담배꽁초가  작은데  또  잘  안잡힘 ㅋㅋㅋ  또  엄청   퍼져있음. ^^ ㅋㅋㅋ흡연의 즐거움을  막고싶지는 않지만.

1인1 휴대용 재털이   필수화를  했으면  좋겠다는생각을  해본다.

쓰레기 줍기도  약간의  게임같은데 담배꽁초가   1원이면, 담배곽은   10원같은  느낌 개꿀잼.

운동도하고   봉사도하고 나를  키워주고 가꿔준  지역사회에  무언가  작게나마  기여를  한다는생각에  뿌듯한  취미같다.  


너가  쓰레기  다 주우면   청소미화원 아저씨들은  뭐먹고 사냐고  말하는 친구가 있지만.  

사회가  친구의 생각처럼 ... 그렇게  강팍하게만  돌아가진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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