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달에 공매도가 시작되면 주가는 급락할것이다. 라는 말을 여기저기서 많이 듣곤하죠? 주린이는 공매도 라는 말이 궁금합니다. 그래서 제가 찾아봤습니다.
공매도란 무엇인가?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미리 빌려서 팔고 나중에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싼값에 다시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아 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이다.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라는 뜻이다. '숏 포지션'을 취했다고 하면 공매도 했다는 소리다.
흔히 싸게 산 다음 비싸게 팔아야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공매도는 매수 후 매도하는 일반 거래와 다르게 거래의 순서를 바꿔서 우선 비싸게 팔고 나중에 싸게 사서 갚는 방식으로 수익을 낸다. 쉽게 말하자면 가격이 떨어지면 돈을 따는 것이다. 즉 매도 후 매수다. 예를 들어 더 설명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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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라는 주식의 가격이 50만원인데 내려갈 것 같으니까 A 주식을 빌려서 판다. (이때 현금이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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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 주식 가격이 40만원으로 하락했을때 A 주식을 산다. (이때 현금이 10만원 + A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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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빌린 A주식을 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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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최종적으로 현금은 +10만원이 되는것.
공매도는 매도와 매입 사이에 자산 가격이 떨어질수록 수익이 커지지만 자산 가격이 음수가 될 수 없기 때문에 기대 수익은 100% 미만이다. 반면 자산 가격의 상한선은 없기 때문에 기대 손실이 무한대이다. 하루를 들어 설명하면 2020년 현재 주식의 경우 일일 상한/하한가는 약 30%이다. 그러므로 하한가에서 공매도를 쳐서 상한가에 마감한다면 1-(1.3/0.7) = 약 -0.8571로 하루에 최대 85% 가량 손실을 볼 수 있다.
공매도는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주요 방법 중 하나이다. 주식 투자만 한다면 KODEX 인버스 등 지수 역추종 ETF 매수나 공매도 외에 하락장에서 돈 벌 방법은 거의 없다. 파생상품 거래를 병행할 경우 풋 옵션 매수, 선물 매도 등이 있다. 실제로 선물 매도는 공매도와 구조가 거의 같다.
피상적으로 공매도에 대해 들어본 사람들의 경우 흔히 주식시장에서의 공매도만 떠올리지만, 채권, 외환, 파생상품 시장 등 모든 시장에서 가능한 기법이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같은 경우 BitMEX등의 거래소에서 공매도를 지원한다.
(나무위키 참조)
2021년도 공매도 재개시점은?
3월16일 공매도가 재개됩니다. 지난해 9월15일께 종료 예정됐던 공매도 금지 조치는 오는 3월15일까지 6개월 연장된 상태입니다. 과연, 3월달에 공매도 금지기간 연장이 될수 있을까요? 아니면 예상대로 공매도가 다시 부활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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