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 빠진 브랜드가 있다. 프라이탁. 우연치 않게 유튜브와 뉴스를 통해 알게되었는데 보면볼수록 너무 예쁜거라~프라이탁은 버려진 천막, 자동차 방수포등을 재활용하는 스위스 업체이다.
재활용제품인대 가격은 더럽게 비싸기로 소문나있는 브랜드인데..얼마나비싸길래 그렇게 욕을 먹나 싶었는데 ㅋㅋ작은가방 하나가 거즌 20만원돈이다.. 동전지갑정도의 125*85mm파우치가 44000원. 택포 5만원이면 비싸다고 욕먹을만도... 플라이탁측은 원단을 사용하는게 아닌 재활용을 하다보니 선별부터 세척등등 수작업이 요구된다고 한다. 방수도 잘되고, 튼튼하고 공장에서 찍어낸 여느 제품과는 다르게 단1개도 똑같은 무늬가 없다는 유니크함에 나조차도 빠져버리게 되었다. 오프라인에서는 서울,제주도 정도에만 입점되어서 시무룩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공홈이 잘되있다? 배송비 7천원정도만 내면 구매할수있고, 제품업데이트도 잘되고, 너무 좋던데?^^ㅋ 예쁘거나 특이한 색은 바로바로 빠지니까 수시로 들락날락하면서 체크해보고 구매해보는것도 좋을꺼 같다.
비싼 중고가? 희귀색 프리미엄!
어차피 리사이클링제품이니 중고로 사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당근과, 중고나라에 찾아봤는데 프리미엄이 붙어있는지 새제품인데도 44천원짜리를 10만원에 팔고 있더라..;;; 알고보니 프라이탁세계에서도 희귀색이 있고, 프리미엄이 붙어서 그렇다더라. ㅋㅋㅋ
이분 블로그에 잘나와있으니 확인해 보시길.
프라이탁 살까 말까?
색상도 예쁘고, 디자인도 나름 실용적이라 구매하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입문용으로 블레어라는 작은 파우치를 사서 지갑대용으로 쓰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공홈에서 택포 5만원정도면 하나 질러도 좋지않을까? 생각했지만. 당분간은 아니.. 향후 몇년간은 인스타나, 블로그의 후기만으로 만족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튼튼하고 가벼운 제품이지만 굳이 저가격주고 구매해야할 이유를 못느껴서이다. 꼭 필요하지도 않고 말이다. 집에는 여러종류, 여러 사이즈의 파우치들이 널려있고, 가방도 백팩,숄더백,에코백등 5개도 넘는 가방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도 무슨 욕심이 그렇게 많은지 구매를 하겠다고 하는지...내가 죽으면 다 쓰레기통으로 들어갈것들인데 말이다... 나란 인간.. 작은 파우치 5만원 하나살돈이면 코덱스 나스닥100 ETF를 3-4개는 살수있는 돈인데 굳이...
파우치 하나는 충분히 만들만한 자료들이 널리고 널려있다. 1-2시간 투자하면, 집에 굴러다니는 이마트 장바구니로도 충분히 튼튼하고,가볍고, 유니크한 파우치를 만들수 있겠더라. 정말 유니크한 제품을 원한다면 직접 만들어 쓰는것도 좋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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