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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 밑둥 키우기 후기

주식하는 김나무 2025. 5. 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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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5.19


나는   팽이버섯을  좋아한다.
보통   팽이버섯에 소금후추를  뿌리고 노르스름하게  구워먹는것을  좋아하는데  요세   팽이버섯  2개에  천원일 정도로  물가가  많이  올랐다.
(보통  3개에  천원이었는데..)

https://youtube.com/shorts/YVRCzxLzoC4?feature=shared


유튜브  보다가   팽이버섯을  키워먹는방법이  있어서  과연될까   한번 시도해본다.


팽이버섯하나
작은 물통밑바닥에   물젓은 키친타월 설탕 한스푼을  넣었다.  

이게  밑둥임.

밑둥을   잘라보았는데  왠걸...
너무  깨끗하다  보통은   배지가  보이는데..
한번더  컷팅을  했나보다.  이건  계획에  없었는데 ㅋㅋㅋ
나  잘못샀나?!?   이게  키워질까?!?  키워지면  대박이겠다.  일단  심어본다.

하나 담으니  딱  알맞다.

비닐팩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었다.  앞으로  어떻게될지 기대된다.  2ㅡ3주면   잘 커서   먹을수  있을까??!?   후기는  아래에  연달아서  글 써보겠다 ^^


다음날  또  팽이버섯  하나먹고 만듬.

어제꺼완  다르게  밑둥에  배지가  좀  많이  붙어있다.

어제와  동일하게  일회용컵에  넣어서  같이  키워보기로했다.


ㅡㅡㅡ
2025.5.26 월요일

일주일이  지났다.

처음으로  만든  비닐팩에 든  팽이버섯.
다음날  먹고   일회용 음료컵에 만든  팽이버섯  총  2개를  키우고  있었다.

비닐에  든것  먼저  보면  
윗부분이  하얗다.   곰...팡이  핀겨?
버섯이   포자니까...  그럴수도 ?  아리까리 ?

내부에   팽이버섯  머리들이  옹기종기  보이기는 하는데   아직까진  자랄  기미가  안보이는거  같다.
연복쉐프님 !  믿습니다 !!!!!



동생   일회용컵에 담긴  팽이도  보겠다.

위로  작게 작게   버섯머리가  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여긴  쪼 ㅡㅡ  끔  진전이  보이는것 같지만...  너무 더딤..ㅜㅜㅜ

언제쯤?   재수확해서  먹을수  있으려나?
이번생은  가능할련지....  
확실한건   일주일키워서는   안된다는것  ㅋ


ㅡㅡㅡㅡ
2025.5.28

우연히  냉장고를 열면서  보게된 팽이버섯
희끗희끗한게  보인다?

팽이버섯 머리가  작게작게  올라오고있다!

옆을봐도   머리가   어마어마하게  튀어나온게  보인다.  늦지만 천천히  잘  자라고 있다 !


하지만...   배지가  없이  잘려나온팽이버섯은...영  시원치않아   버리기로 한다. 잘가렴..   다시는  보지말자.      

**  배지가  어느정도  있는  팽이버섯이  잘자란다.!!

ㅡㅡㅡㅡ
2025.6.3

벌써  6월달.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지나가는데
팽이버섯도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난다.

윗부분이   버섯머리로  가득  차고있는중

냉장고에  가만히  두기만했는데도
쑥쑥  잘자란다.

아직  수확하기에는  이른감이  있어서  더 자라게  두고볼것이다.  ^^ㅋ
우리가  평소에 먹던  팽이버섯보다는 굵게 자란다.


중지길이만큼  자라면  그때  수확해서   맛있게  먹어야지 ^^  
중간중간  물을  주거나  설탕을  추가로 넣어주진 않았다.
ㅡㅡㅡㅡ
2025.6.7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자라는 중

점점  빽빽해진다.
더 좀  빽빽해졌으면   플라스틱컵안이  가득 찰 정도로 ㅎㅎ

물을  주지않았는데도
늘  수분으로  촉촉하게 젖어있다.

요  선까지만  오면  그때는   수확을  하지않을까 싶다.
아~   버섯이  다 자라면  뭘해먹어볼까나~^^ ㅋ
소금 후추뿌린   버섯구이 해먹어야지


ㅡㅡㅡㅡ
2025.6.12 목요일

이젠  먹어도될정도로  많이  자랐다.
밑둥부터  지금까지  언제  자라려나  싶었는데
무럭무럭  잘  자랐다.
2025년 5월 20일  부터  키웠으니 한달도  안돼서  한번더  리필해먹을수  있었다.

팽이버섯이지만 느낌은  만가닥  느낌 ㅎㅎ
요세  하루에  1끼  체험단으로  끼니를  때우고있는지라...  집에서  요리를  안해먹는다.

조만간   요리  리뷰로  글  작성해보겠다.
최연복님의  팽이버섯키우기는   일단  성공이다.




ㅡㅡㅡㅡ
2025.6.14

쉬는날을  맞이하여
여지껏 키운   팽이버섯을   먹기로 했다.

이거  뿌리쪽은  
하얗게    곰팡이가  핀거  같은데 ㄷㄷㄷ
이거  먹어도  되나?

밑둥을  잘랐다.
배지쪽은  손으로  잡으니  푹푹  들어갔다.
2번  재탕은  힘들듯 .
버렸다.

양은   기본   팽이버섯의   1/4  가량  되었다.
시간남고   심심하면   키우기  추천하나
굳이....  ?!?
한번  더  먹으려고  거즌  1달을   날려버렸는데
그만큼의  큰  수확은  아니어서...

그냥  돈주고  사먹는걸  추천한다  ^^ ㅋ

뿌리쪽이  검게  변한건  가려내서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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