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로피아 마트초밥 솔직 후기

미래의 일본여행을 갈 준비를 하는 나에게 과거의 내가 말해주고싶다.

마트초밥 먹지말아라...  초밥집 가서 먹어라.. 

 

일본에 가성비좋기로 유명한게 몇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마트초밥이다.  마트에서  초밥을 파는데 

가성비가 참 좋다는거다. 

 

후쿠오카 여행중

후쿠오카 버스 1일투어 끝나고 저녁에 거즌 마감 1시간전에 

요도바시 카메라 4층 마트(로피아 마트)에서 구매하게 되었다. 

마트 마감 1시간부터  세일한다더만...  마감 30분 전까지 기다려도 

세일 딱지를 붙여주지 않아 그냥  정가 주고 샀다. 

2024년 11월 초밥 2인세트 2900엔  

하..  이게 참  가격이  ... 참.. 지금생각해보니  거즌 3만원이 넘는 가격이었네?!?

 

2인 초밥세트도 구매했고,  장어초밥도  유명하다해서  구매했다. 

밥이 너무 많고 , 장어는 식감이 좀  ...  깻잎도  한국의 깻잎과는 좀 다른 진한 맛이어서  좀...  힘들었다. 

막판엔 자포자기하며  위의 횟감만  집어 먹었다.  누군가  한국 마트초밥이 더 맛있더라 라는 블로그 글을 얼핏본거 같은데..  (엄청공감.,, 이마트 롯데마트 가 100번 이김...)

하.. 이가격이면 그냥  매장가서   먹지 싶다.. ㅜㅜ

양도 적어서 얼마 못먹는데... 

일본까지 와서 이런 싸구려로 입맛을 버려야 하다니..  

좀  먹고나서  현타도 오고  속상했다.

 

한번은 궁금하기도 하니  먹어도  좋지만. 

한번 먹어보면  2번은 못먹을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