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9로 시험공부를 해봤습니다. (굿노트 활용)

간호학 4학년이 되어서야 아이패드를 샀습니다. 그리고 후회했습니다. 진즉살껄... 아이패드로 처음 공부해보는 거라서 잘 사용이 될까 의문이 들었는데요 . 결론만 먼저 말하자면 ... 대학생이라면 아이패드는 무조건 사야 합니다 !

중간고사를 치려면 몇백페이지가의 프린트물이 생깁니다. 매번 가지고 다니기도 벅차고, 종종 잃어버리곤 했는데 아이패드를 사용하니 ppt 분실 위험이 줄어들었어요! 늘 든든합니다. 또 무거운 전공책을 들고 다니지 않고 아이패드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니 언제 어디서든 쉽게 공부한 내용을 볼수 있고, 어깨의 부담도 줄어들었어요 ^^


구매하기전에 충전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저는 충전을 잘 하는 성격이 못되다보니 사고도 충전을 못해서 못쓰면 어떻하나 고민을 했는데요. 아이패드가 은~~근 베터리가 오래가서 스트레스 없이 썼습니다 . 베터리가 없어도 충전기를 꼽아놓고 써도 잘써지고, 충전시간도 생각보다 짧습니다. (전자제품 전문 리뷰어가 아니라 주관적인 생각으로 기록해봅니다. ) 저는 별 무리 없이 잘 썼습니다.

아이패드 사기전에 '혹시라도 밑줄을 귿거나 형광펜으로 적은게 날아가면 어떻하지? 싶었는데요' ㅋㅋ 정말 아날로그같은 고민이었어요 ㅋㅋㅋ 왜냐면 굿노트에는 뒤로가기 버튼이 있거든요 ㅋㅋㅋ 만약 내가 실수로 형광펜 부위를 지웠으면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면 다시 복원돼요. 만약 내가 파일을 삭제해 버렸으면 휴지통에서 다시 꺼내기를 누르면 되더라구요. ^^ㅋㅋ
필압이 세서인지? 오래 적거나 공부를 하다보면 손목, 손가락이 많이 아파오는데요. 애플펜슬은 쓱 그으면 바로바로 선이 생기기 때문에 힘들이지않고 쓱쓱 글을 쓸수 있어 손목, 손가락의 부담이 없어요. 아이패드에 적응이 되서인지 종이에 글씨가 쓰는게 이제 어색해지고, 불편하게 느껴져요.

공부를 하다보면 중요부분 체크를 한눈에 보고 싶을때가 있는데 16분할로 ppt를 한눈에 볼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공부하기 전에 목차정리를 꼭 하는 편인데요! 이렇게 한눈에 정리 할수 있고, 공부할때 옆에 띄어놓고 공부할수도 있어 좋고, 키워드 뽑고싶을때도 상당히 유용해요 .

찾고싶은  단어가 있으면  검색으로  쉽게 찾을수 있는것도 좋습니다.   ppt의 글 뿐만아니라  손글씨도  인식해서  찾아줘요!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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